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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안드로이드 감상

10/12/17 08:36(년/월/일 시:분)

2007년 1월, 스티브 잡스가 아이폰을 처음 발표했을 때, 타 업체와의 기술 격차가 5년이라고 했다. 흠, 이런 끝내주는 UX를 따라잡는데 5년이나 걸린다는 건가, 생각했다.

그리고 지금, 그때부터 4년 정도가 지났다. 스티브 잡스가 말했던 5년이 이제 1년밖에 남지 않았다. 그리고 지금 안드로이드를 써보니까, 그 5년이 정말 코 앞으로 다가온 것 같았다.

아이폰4가 '역시'였다면,
갤럭시S는 '의외'였다.

애플이 긴장할 만 하다. 안드로이드도 상당히 쓸만하다. 게다가, 안드로이드는 아이폰을 베꼈다. 여러모로 안드로이드는 아이폰의 짝퉁이다. 그것도 무려 상당히 쓸만한 짝퉁이다. 아이폰이 거쳤던 시행착오를 빠르게 건너뛰어버렸다.

게다가, 이 회사는 구글이다. 애플에 애플의 방식이 있다면, 구글에도 구글의 방식이 있다. 무엇보다 빠르고 쾌적하다. 속도도 빠르고, 업데이트도 빠르다. 쓸데없는 부분에는 전혀 신경을 쓰지 않고, 핵심적인 부분에만 미칠듯한 품질과 속도로 뽑아낸다.

이미 신규 단말 출하댓수는 안드로이드가 아이폰을 넘어섰고, 현재 30만개 vs. 10만개의 적은 어플 갯수도 앞으로 2~3년 내에 추월할 것 같고, 시장 점유율도 2015년에는 안드로이드가 추월할 것 같다. (가트너, 2010년 9월)


안드로이드가 아이폰을 이길 것인가? 사실 그건 아무래도 상관없다. 어떻게든 사람들이 모바일에서 인터넷을 한다면 구글로서는 정말 아무래도 상관없다. 그리고 소비자 입장에서도 아이폰이던 안드로이드건, 둘 다 상당히 좋으니까, 좋은게 하나에서 둘로 늘었으니 어쨌든 좋은 거 아닌가.

문제는 애플인데, 애플도 뭐 잘 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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