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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0/04 06:23(년/월/일 시:분)
지금까지 나는 태그를 카테고리 대용으로 사용해왔다. 즉 어떤 주제의 글이 특정 카테고리에만 속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카테고리에 걸쳐 있을 경우에만 한해서 태그를 사용해 온 것이다.
하지만 최근 올블로그, 이올린 등의 메타 블로그에서 태그를 검색의 한 방법으로 쓰는 바람에, 나도 태그를 좀 달아야겠다는 위기감을 느끼게 되었다. 즉 저런 메타 블로그에서 요구하는 것은, 태그를 단순한 개인적인 분류로 사용하는 것이 아닌 "블로그의 글을 몇 단어로 압축하여 나타내는 방법"인 것이다.
그런 이유로 다소 난잡해 보이더라도 앞으로는 태그를 주렁주렁 달 예정이다. 시간이 허락하는 한도 내에서 기존의 글에도 꾸준히 태그를 붙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