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06/03/18 06:19(년/월/일 시:분)
88 서울올림픽 - 4위
2002 한일월드컵 - 4위
그리고 2006 WBC - ...4위?
한국은 세계적인 경기에서 아무리 잘해도 딱 4위까지만 오르는 재미있는 징크스를 가지고 있다. 아무리 그 지독한 냄비근성으로 한번에 달아올라도, 그 열기가 지속되는 것은 기껏해야 4강 정도라서 그런게 아닐까.
거기다가 지금 병역특례도 받았겠다, 지금까지 전승도 했겠다, 지금쯤 한번 져도 될만한 타이밍인데. 과연 이번에는 4강 징크스를 깰 수 있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