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06/03/19 12:01(년/월/일 시: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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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머리속의 섹스 앤 더 시티 |
소울메이트 1화를 보고, 도저히 1주일을 기다릴 수 없어서 섹스 앤 더 시티를 봤다. 전에 영어회화 파트너(여자,대학 새내기)가 추천하기도 해서 이 기회에 봐버리자 싶었는데, 정신을 차려보니 시즌1을 다 봐버린 후였다. 이런 것도 오랜만이군.
처음에는 노트북에 넣고 다니면서 버스나 지하철에서 시간 날때마다 틈틈히 보려고 했는데, 몇화 보고는 관뒀다. 이거 생각보다 수위가 높아서 공공장소에서 보기는 적당하지 않더군.
하여간 이런 넉살좋은 성담론을 여성의 입장에서 1인칭으로 시트콤을 만들 생각을 하다니. 쉴새없는 수다 폭격! 그러면서도 나름의 깊이를 가진 것이, 나 같이 별로 관련 없는 사람조차 공감하게 만든다. 아 재밌어
도대체 이런 컨셉으로 어떻게 시즌 6 까지 만든거야? 아 궁금해 빨리 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