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 영상
07/05/12 05:16(년/월/일 시:분)
아이맥스 영화관 가서 $14 주고 봤다. 그 많은 좌석을 예약 없이 선착순으로 우르르 몰려가서 앉는 방식이라서 완전 시장바닥이었다.
하여간 영화는 재밌었다. 미국에서 본 첫 미국 영화기도 하고, 나는 참 천성이 블록버스터를 좋아하는 것 같아. 겉모습은 화려하고 긴장감은 뜨뜻미지근해서 편한 마음으로 볼 수 있어서 좋아.
특히 플롯이 아주 평면적이라서, 자잘한 대사를 다소 놓치고 못 알아들어도 별 문제가 없다는 점이 제일 마음에 들었음. 후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