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12/10/17 00:45(년/월/일 시:분)
소문의 MS 서피스가 마침내 가격을 공개했다.
무척 고민한듯한 499달러. 아이패드와 정확히 같은 값이다.
애플도 아이패드는 마진이 적은 편인데, MS야 오죽하랴.
구글 넥서스7 만큼 싸기를 바랬을테지만, 이정도도 많이 싼 거다. 삼성도 650달러인데.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ec&sid1=105&sid2=230&oid=031&aid=0000274231
MS, 서피스 태블릿 가격 공개…최저가 499달러
http://www.theverge.com/2012/10/16/3509982/microsoft-surface-price-499-pre-order
http://twitter.com/minist/status/258355993237413888
어제부터 프리오더를 시작한 MS Suface 태블릿의 $499불 기본 모델이 이미 초기물량이 매진,배송 대기시간이 3주로 늘어남. 예상보다 약간 높은 가격에도 대기수요가 꽤 있었을 듯.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277&aid=0002858108
삼성, 윈도8 탑재한 '아티프 스마트PC' 등 가격 공개.. 최저가 650달러
다만 개발은 WinRT로 다시 해야 한다. 기존 Win32 어플은 전혀 호환되지 않음.
폰/태블릿은 전력/성능 때문에 API 사용도 제한됨. 한방에 되는 길이 없다. 당연하지만.
하지만 애플 iOS를 봤을때, 돈이 된다면 다시 개발하는 건 문제가 아닐듯.
문제는 많이 팔리냐 일텐데... 그래도 천하의 MS인데 천천히 많이 팔지 않을까?
나도 2009년에 산 노트북을 여태껏 쓰고 있는데, 그 사이 몇년간 태블릿PC에 발전이 없었다. 뭐가 좀 확실히 좋아져야 살 마음이 들텐데, 마이너 업데이트만 찔끔찔끔 나오니 굳이 바꿀 이유를 못 느꼈다.
나같은 대기수요도 상당할 것 같고, 애플 아이패드가 영 부족한 사람도 많을 것이다. MS 특유의 "다소 번거롭지만 그렇게 어렵진 않고 어쨌든 뭐든지 다되는 유니버설한 환경"을 잘 만들어주길 바란다.
http://startupkr.tistory.com/945
가트너 "Windows 8은 전화기에서 서버까지 모두 아우를 수 있는 공통의 인터페이스와 프로그래밍 API 세트 제공... Win32 애플리케이션의 종말 시작"
http://blogs.msdn.com/b/b8_ko/archive/2012/02/16/arm-windows.aspx
ARM 프로세서 아키텍처용 Windows 구축
http://www.sqler.com/bWindows8/503780
Windows 8 앱 개발 이야기 - MS 본사 직원과 함께한 Windows 8 QnA
http://itviewpoint.com/233493
가트너 "윈도8은 마이크로소프트가 감행하는 큰 도박"
http://startupkr.tistory.com/1095
"앱이 없으면 성공도 없다" : 윈도우 RT 성공 가능성 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