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08/06/30 22:09(년/월/일 시:분)
동기와 정서의 이해 중에서
안면 피드백 가설(facial feedback hypothesis): 정서는 안면 피드백 정보다.
사건(폭죽이 터진다) -> 신경 발화 -> 안면 근육 변화(특정 근육을 수축하거나 이완) -> 정서 경험(즐겁다)
즐겁다는 표정을 짓는다 -> 즐겁다고 느낀다
공포스런 표정을 짓는다 ->공포를 느낀다
인간은 현재 표정을 토대로 정서를 느낀다. (가설)
실험) 실험자의 표정을 임의대로 조작한다 -> 표정대로 정서가 변화하는가?
결과) 현재 정서를 강화하거나 약화시키기는 하지만(예: 기쁠때 안 웃으면 기쁨이 감소, 기쁠때 크게 웃으면 기쁨이 증가), 정서를 바꾸지는 못한다(예: 기쁠때 화난 표정을 지어도 기쁨이 화남으로 바뀌지는 않음)
http://kr.blog.yahoo.com/jabiryang/6713
억지로 웃어도 효과는 90%다_황수관 박사
...근거없는 얘기는 아니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죠.
- 통제받지 않는 상황에서: 표정과 정서는 거의 일치한다.
통제받는 상황(공공장소)에서: 표정관리함. 표정과 정서의 일치가 약하다.
- 표정으로 자신의 정서를 통제할 수 있는가?
기본적으로 정서는 통제가 불가능하지만, 이를 표정으로 표출하는 정도를 통제할 수 있다.
그러나 관찰자는 자연스러운 미소와 의도적인 미소를 구분할 수 있다. (완벽한 통제는 안됨)
몇몇 정서는 의도적으로 만들어내기가 매우 어렵다. (용기, 사랑, 낙관, 흥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