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http://image.gsfc.nasa.gov/poetry/gallery.html
내용출처: 디스커버리 채널 - 파워 존 - 로켓
1950년대, 미소 냉전의 시대. 가진 것도 없으면서 서로 으름장 놓기에 바빴던, 정말 아차하면 핵전쟁도 일어날 것만 같은 시대, 두 나라는 정치적 목적으로 각종 쓸데없는 짓을 했으니,
그 중 하나가 로켓 발사다.
로켓. 한번 발사하는데 수백만 달러가 들어가는 엄청난 것. 이것을 이용해 미사일도 발사하고, 인공위성도 올려놓고, 달에도 갔다놓고.. 이런 군사적인 목적도 있었고, 결정적으로 엄청나게 뽀대가 난다는 점.. 이것 때문에 교육예산이나 빈민층구제나 하는 예산을 갖다 박는 바람에 참 이때 미국이나 소련이나 말이 많았다.
뽀대 경쟁이었다. 남한과 북한도 쓰잘데기없이 국기봉 높이기 경쟁을 하질 않나. 기싸움이라고 할까.
가장 쓸데없는 경쟁은 바로 속도경쟁이었다. 누가 먼저 대륙을 횡단하는 미사일을 개발하나, 인공위성은 누가 먼저 쏘나, 달에는 누가 첫 발을 내디디나.. 돈이 부족한게 아니었다. 시간이 문제였다. 그런 이유로 급박하게 마구 만들어제꼈고, 그래서 심할 때는 90%의 실패율을 보이기도 했다. 사람도 많이 죽었지 그래서...
미국이 소련보다 먼저 달에 발을 내디딘 것은 정말로 운이었다. 계속 소련에 뒤지던 미국이 정말 실수로 먼저 한 것이다. 그래서 달에 간게 사기라는 말도 있지.
어쨌든 그렇게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쳐 지금은 그나마 10-20번 중 한번 실패하는 정도로 성공률이 높아졌다고 한다. (그래서 5~10% 실패라면 높은거잖아 -_-) |
|